정신병동에서 환자와 간호사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현빈과 이보영의 출연으로 화재가 되었다. 영화는 광양과 순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배경이 되는 병원은 순천 평화병원에서 진행되었고, 그 밖에 소도시의 배경은 광양 진상면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