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제지소가 위치한 작은 섬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다루는 영화. 촬영 당시 영화의 배경과 어울리는 세트부지를 찾던중 여수 화양면에 위치한 호두마을과 원포마을 두군데에 오픈세트를 짓고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