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의 옛 지인을 찾아주는 KBS ‘TV 사랑을 싣고’를 모티브로 하여, 노 교수의 옛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60년대말 군부독재 시대의 아픔을 그린 멜로드라마, 이병헌, 수애의 주연으로 가슴 찡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 등장하는 읍내모습은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