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진행상 교도소 장면이 꼭 필요하여 어렵게 순천경찰서에서 교도소 촬영 허가를 받았다. 주연배우인 송강호,오달수는 촬영 후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겸손함도 보였다. 관계 기관의 협조아래 무사히 촬영을 마쳤고, 그밖에 화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병원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