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양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에 마쳐



-골약동 대화마을 주민과 다양한 문화행사, 마을 영화 상영 등 뜻깊은 시간-

 

광양시가 10월 16일 골약동 대화마을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16시 지역 가수 공연과 마을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과 마을 단체사진을 액자에 담아 개인에게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마을의 특별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한 마을 영화를 상영했다.

촬영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처음 해보는 촬영에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모처럼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요즘은 주민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든데 영화제 행사로 주민 모두가 모여 동네잔치를 벌일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우리 마을에서 또 한 번 영화제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을 통장 추천으로 선정된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1977년 作)’를 120분간 상영했다.

본 영화는 영화 관람층 연령대가 높은 편인 마을 주민들에게 1970년대의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감동 영화로, 영화가 모두 마칠 때까지 마을 주민 모두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관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대화마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라남도 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화마을에서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 채널 ‘광양시청 티비’나 ‘대화마을’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https://www.gwangyang.go.kr/board/view.gwangyang?boardId=BBS_0000007&menuCd=DOM_000000103005000000&startPage=1&searchType=DATA_TITLE&searchOperation=AND&keyword=%EC%B0%BE%EC%95%84%EA%B0%80%EB%8A%94&dataSid=393645